2016년 8월 23일 화요일

물의 해방, 새로운 수리(水利, 修理) Liberation of waterⅡ

물의 해방,
새로운 수리(水利, 修理)
Liberation of waterⅡ
2016 익산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 기획전시
Open Studio by 6th-term Residency Artists
Contemporary Art Exhibition





일시 2016년 8월 26일 금요일~9월 25일 일요일
     *개막식 및 공연: 2016년 8월 26일 (금) 오후 6시 30분
장소 익산창작스튜디오
주최 재)익산문화재단
주관 익산창작스튜디오
후원 전라북도,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시 관광두레,
협력 뱀부커튼스튜디오(타이페이), 복합문화공간 예술지구p, 에이엠 플래너(베를린)

Period 26 August ~ 25 August 2016
          *Opening reception 26 August Fri 6:30pm
Venue Iksan Creation Center
Hosted by Iksan Cultural Foundation
Organized by Iksan Creation Center
Supported by Jeollabuk-do Provincial Government, Foundation for Culture & Tourism, Arts Council Korea, Iksan City, Iksan Media Center Gemmi,  Tour Dure in Iksan 
Cooperated by Art District p, Bamboo Curtain Studio(Taipei), AM Planner(Berlin)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러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예술가 Participated Artists
입주작가 6th-term residency artists
고현종 GO Hyunjong
김아리 KIM Ari
김연정 KIM Yeonjeong
노윤정 NOH Yun Jeong
박소현 PARK Soh Hyun
아야 오노데라 Aya ONODERA(일본/독일)
이이내 LEE Enae
정보경 JUNG Bo Kyung
정연주 JUNG Younju
정윤선 JUNG Yunsun

초대작가 Invited artists
황연주 WHANG Yunju
사이먼 웨덤 Simon WHETHAM(영국)
김유석 KIM Yousuk
김경희 KIM Kyunghee(평화동)



물의 해방,
새로운 수리(水利, 修理)
Liberation of waterⅡ
2016 익산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 기획전시
Open Studio by 6th-term Residency Artists
Contemporary Art Exhibition

<100년 동안의 흔적 그리고 지금>
일찍이 기능을 상실하였던 유휴(遊休) 공간이었던 익산창작스튜디오 건축물은 1975년에 처음 지어졌다. 그리고 익산창작스튜디오 부지를 비롯한 익산은 근대 시대 이전부터 넓은 평야라는 지형 때문에 농업을 장려하는 농사기술, 그리고 토지를 개간하여 그것의 개량을 위한 수로를 관리하는 대대적인 수리(水利)조합의 활동은 100년도 더 지난 19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국적으로 쌀의 주요생산지였기도 하여, 시장의 입지성이라든지 교통의 요충지로써 중심지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농지개량조합은 1930년에 익옥수리조합(현 익산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나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태평양 전쟁을 통한 아시아 각 지역으로 연계되는 대규모 수탈이 시작되었던 중심 센터이기도 했었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의 원형인 셈이며, 두 건축물을 합병하여 운영 도중에 하나의 건물은 문화재단, 또 다른 건물은 창작스튜디오로 재생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평동로 1길(평화동 소재)에 위치한 이 부지는 농업, 근대, 조합, 식민, 수리 등 수많은 사연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이곳 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주작가들에게 다양한 방편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공간성 활용을 제공해오고 있다. 2015년에는 ‘수리(水利) 수리(修理)’현대미술전을 개최하여 익산창작스튜디오 오래된 건물과 시간성, 공간성을 그대로 활용해내는 공간 특정적(Space-specific) 전시를 소개하면서 수도권과는 다른 특이성을 나타내면서 익산 도시에서만이 가능한 고유성에 관한 작업을 소개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한 특이성과 고유성을 담보로 익산창작스튜디오는 운영 주최, 입주작가 모두 함께 성장을 해오게 된 것이다.



<수리(水利)조합을 통해 본 새로운 나의 수리(修理)>
하지만 2017년이 되면 익산창작스튜디오로 사용되고 있는 회색빛 본 전북농조 건물은 이제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기도 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익산시가 합의하여 구체적인 재개발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일년 전 전시에 초대되었던 한 건축가이자 설치작가의 작품 제목에서 처럼 ‘실종예고’를 대기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비록 단기 입주를 한 이곳 입주작가들에게는 벌써 그 아쉬운 마음과 각자의 경험들을 담아내기 위해 시간성을 기억해내고, 지속되어왔던 지역적 정서, 그리고 각자의 ‘수리(修理)’되어가는 작가적인 솔직한 심경을 담아내기 위해 부단히도 모두 함께 애쓰고 있다. 
이러한 연속선상에서 두 번째 ‘수리(水利)’에 관한 전시를 준비하며, ‘물의 해방, 새로운 수리’전이라는 주제 전시를 갖게 되었으며, 시대적인 사회에 대한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기도 하고, 스튜디오, 그리고 입주작가들의 변화된 환경에 관한 얘기들을 보여주고자 한것이다.
<물의 해방>
이곳의 시대적인 역사성인 수리(水利) 문화를 통해 보는 물의 관한 권력으로 부터의 해방이라는 개념과 더불어 작가들 저마다의 일생을 통해 비추어본 자신-작품-사회라는 방정식은 더 나은 목표의식을 향하여 시행착오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라는 정성스러운 하루 하루의 일상으로부터 비롯된다. 더욱 더 새로운 삶을 향한 모험과 도전이라는 것은 분명 기존에 이루어왔던 답습으로부터 이탈하였을 때 비로소 해방될 수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은 아직도 해방되지 못한 체제에 관한 피로감 속에서 경제성장 만이 유일한 살길이라는 지독히도 연속적인 이데올로기는 합의된 사회적 시대상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한국의 현대 사회에서 겪고 있는 수많은 자본 논리에 갇힌 작가 자신 또한 현대인으로써 부단히도 애써 나가야하는 삶으로부터의 해방은 작가 자신에 관한 꿈의 권리이자, 예술가로서의 큰 덕목이 되기도 할 것이다. 



입주 작가와 초대작가들은 방치된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시키기도 하며, 후미진 낡은 벽을 활용한 오브제로의 변환, 그리고 건축물 자체가 내적 표현물로 연결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주변의 물체들을 그대로 등장시키기도 하며, 장소로부터 영향되어진 회화의 작품들, 미디어 혹은 사운드로도 등장하게 된다.
<100년 동안의 수리(修理)>
100여년 전 이미 콘스탄틴 브랑쿠시는“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보다는, 당신이 하고자 하는 마음 상태야 말로 정말 중요하다”라고 했다. 추상조각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다각화된 시대상 속의 예술가와 현대인이 적응하기 어려운 원래의 환경으로부터 자신이 해방될 수 있는 하나의 해법을 대변해주기도 한다. 어떠한 새로운 공간과 시간에서든지 자신을 투영해본 사물 혹은 공간은 보는 이로 하여 다시금 자신을 투사해보게 만들면서 어느새 자신의 정서가 수리(修理)되는 보이지 않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익산창작스튜디오로 이주해 온 입주작가와 초대된 작가들 또한 자신의 창작과정을 고스란히 투영하여 이 수리(水利) 조합이라는 장소성과 시간성에 유독 주목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100년이 지난 수리 조합의 역사는 한국형 도시재생사업이라는 국가의 정책 때문에 그렇게 시간 속으로 사라져 갈 운명에 처해 있다. 물론 근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부지는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스튜디오의 건물은 곧 시간 속으로 없어질 것이다. 사라지는 것들에 관한 소소한 기억을 보듬는 이 오케스트라의 향연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참으로 아쉬운 심정이 앞선 가운데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익산시 정부와 토지주택공사는 낙후 도심을 개발하여 더욱 잘살게 한다는 명목으로 이곳 평화동 지역을 새롭게 공원과 신축 아파트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한다. 물론 익산창작스튜디오는 가까운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신축하여 커뮤니티 센터로 이주할 수 있는 희망을 계획하고 있지만, 100년 동안 고치고 다듬어 온 일부분의 수리 문화는 시간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원래부터 있어왔던 소소한 이 도심 재생 건축물은 익산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선도해 왔다. 원형을 유지한 가운데 추억과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움은 불가능한 것 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된다. 국책사업 일환의 60억에서 250억에 달하는 도시재생 사업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 아파트 앞 꽃길을 만들기 위해서 서울 아현동의 추억 속 거리는 처참히 부서졌다는 소식이 들린다. 꽃길을 가꾸기 위해서 30년 동안 꽃(소상공인)의 마음이 부서져내리는 순간이기도 하다. 참으로 그 혼돈스러움은 감출 길이 없다.

아무쪼록 이번 ‘물의 해방, 새로운 수리’ 기획전시를 통해 역사적·예술적 관점을 망라 하면서, 작가들은 새로운 전환의 계기가 마련되기 바라며, 더욱더 차별화 된 스튜디오의 원류를 기억해내고 새로운 성장을 다시 기대해 본다.
                  
익산창작스튜디오 큐레이터_문재선









관람 안내 

물의해방, 새로운 수리
8월26일 - 9월 25일

익산창작스튜디오

개막식
2016년 8월 26일(금) 저녁 6시 30분
익산창작스튜디오

관람료
무료입장

관람 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추석연휴 휴관

주말
오전 10시 - 오후 6시

문의
익산창작스튜디오
전북 익산시 평동로 1길 28-4
T (063) 843 4855(익산창작스튜디오)
   (063) 843 8817(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
F (063) 843 9912
ancientnew@hanmail.net


Liberation of waterⅡ
 26 August Fri - 25 September Sun 2016
Iksan Creation Center
                    www.iccresidency.or.kr
                    http://blog.naver.com/iccresidency
                    www.iccresidency.blogspot.com
                    www.facebook.com/iccresidency
Admission
Free Entrance



Opening Hours

Monday-Friday
10am-6pm
*Entrance until 1hour before closure
Saturday, Sunday
10am-6pm
*Closed on Monday and Chusok(Korean Thanksgiving Day) Holiday Period


Contact

Iksan Creation Center
28-4 1-gil Pyungdong-ro Iksan City Jeonbuk, South Korea
T+82 63 843 8817(Iksan Creation Center)
  +82 63 843 8817(Iksan Creation Center_Arts Managements Team)
F+82 63 843 9912

ancientnew@hanmail.net
  

2016년 6월 13일 월요일

자원의 행위 The Act of Resources

자원의 행위
비평과 융합 프로젝트
The Act of Resources
Criticism and Convergence Project





일시 2016년 6월 22일 수요일~7월 5일 화요일
     *개막식 및 공연: 2016년 6월 22일 (화) 오후 6시 30분
장소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주최 재)익산문화재단
주관 익산창작스튜디오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익산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시 관광두레, 주)미래기술연구소, 산 예술의 전당
협력 아트스페이스 보안여관, 예술지구 p, 에이엠플래너 베를린, 뱀부커튼스튜디오(대만)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러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예술가 Participated Artists
입주작가 6th-term residency artists
김아리 KIM Ari
김연정 KIM Yeonjeong
정윤선 JUNG Yunsun
정보경 JUNG Bo Kyung
박소현 PARK Soh Hyun
노윤정 NOH Yun Jeong

초대작가 Invited artists
박동조(연극) PARK Dongjo
곽재혁(음악) KWAK Jae Hyuk
한창호(무용) HAN Chang Ho
코 응앙 호우(아카이브, 싱가포르) Koh Nguang How
크하그(홀로그램)-모은미, 이경, 안보양(중국)
KHAG-MO Eunmi, LEE Kyung, AN Boyang



자원의 행위
비평과 융합 프로젝트
The Act of Resource
Criticism and Convergence Project

2016 익산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 창작역량 강화

생각과 ‘자원’의 움직임-주변의 ‘자원’을 활용한 입주작가들의 탐험
충돌하는 시대의 섞임-입주작가의 협력 작품과 초대된 예술가의 ‘행위’

익산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활동을 하는 작가들은 지역작가를 비롯한 모두 다른 지역으로부터 이주해왔다. 작업실과 새로운 환경이라는 가치있는 자원을 찾아 이동했을 것이다.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며, 작가에게 주어진 접촉이라는 원동력은 다층적인 이러한 관계들과 마주치면서 또 다른 작품활동을 접근하게 만든다.

어느 날 스튜디오 건축물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기도 하고, 그 건축물이 위치해있는 이전의 장소성에 대한 의미, 때, 환경이라는 자원들, 그리고 익산이라는 도시의 역사성까지도 모두 자원들이 되어 소중한 매체로 변환되어 작업실 속으로 들어오게 본다. 때로는 다른 질감의 표현을 일삼는 옆집에 사는 작가가 말을 걸어기도 한다. 그리고 각각의 자극들을 공유한다든지, 서로 간의 협력으로까지 이어지는 실험의 도화선을 만들기도 한다.


























이렇듯 이번 비평과 융합 프로젝트 <자원의 행위>는 입주작가들과 작품, 비평가, 작가 간 협력의 관계와 만나는 아슬아슬한 경계지점에 자리하게 된다. 작품의 의미, 작품과 세계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 모든 상호적인 관계는 전시 공간 속으로 즉각 반영하게 만들기도 한다. 상호교류라는 방법론적 시작점을 찾아냄으로써 경계가 철폐되는 개방적인 상황을 수용하게 된다. 활짝 열어놓는 관용을 바탕에 두고자 기획되었다.
진정한 융합과 통섭을 실천하는 현실적인 방법은 간단하다. 작가 개인의 고유한 작품성을 극대화시키면서, 작가 간, 장르 간 사이의 장벽은 적절하게 낮추면 된다. 적절한 경계가 있을 때에 좋은 협력이 된다는 것이 바로 융합과 통섭의 목표이고 실천 전략이 될 수 있겠다.







































작가, 작가 대 작가, 작가 대 자원 그리고 비평가의 연쇄적 반응
또한, 지금의 시대는 좋은 작가와 작품을 규정짓는 의미의 논쟁이 어느덧 사라지고 전시와 비평의 부재라는 어색한 풍경이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창작의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작가 간의 교류, 비평가와의 만남을 유도하여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중대한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입주작가 간, 타장르의 작가와의 교류와 연대의 장을 북돋으면서, 각자의 고유한 작품활동을 적극 장려하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를 그러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들의 드러남으로 일컬어 <자원의 행위>라는 수사로 나타내게 되었으며, 익산창작스튜디오에서 가장 중요한 입주작가들을 비롯하여 타지역, 또는 타장르의 작가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스튜디오의 개방성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작가에게 이렇게 직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자원이라는 기초들이 더욱더 튼튼하게 발현할 수 있도록 관계라는 조우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서로 간의 협력 작품이라든지 유사한 매체의 탐구, 그리고 예술현장과 비평가의 만남이 그것이다. 그리고 익산창작스튜디오의 6년 동안의 활동을 함께 엿볼 수 있는 기록에 관한 그동안의 전시도록, 자료집, 작가 포트폴리오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예술 자료의 가치에 관한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자, 오랫동안 싱가포르의 예술 자료를 구축해오고,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기념 싱가포르 아트 아카이브 전시를 기획하였던 ‘코 응앙 호우Koh Nguang How’아키비스트의 방문과 더불어 그의 일부 자료 전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러한 인적·물적 자원들의 드러남을 이번 전시에서 <자원의 행위>라는 수사로 표현하게 되었으며, 익산창작스튜디오에서 가장 중요한 입주작가들을 비롯하여 함께 성장해나가는 스튜디오의 개방성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작가에게 직·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자원이라는 기초들이 더욱더 튼튼하게 발현할 수 있도록 관계하는 조우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서로 간의 협력 작품이라든지 유사한 매체의 탐구, 그리고 예술현장과 비평가의 만남, 자료 전시를 함께 선보일 것이다.



익산창작스튜디오 큐레이터_문재선









                              관람 안내

                              자원의 행위
                              6월22일 - 7월 5일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www.iccresidency.or.kr
                                             http://blog.naver.com/iccresidency
                                             www.iccresidency.blogspot.com
                                             www.facebook.com/iccresidency

                              개막식
                              2016년 6월 22일(금) 저녁 6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관람료
                              무료입장

                              관람 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주말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문의
                              익산창작스튜디오
                              전북 익산시 평동로 1길 28-4
                              T (063) 843 4855(익산창작스튜디오)
                              (063) 843 8817(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
                              F (063) 843 9912
                              ancientnew@hanmail.net







로고

2016년 5월 6일 금요일

6기 입주작가 노윤정 NOH Yun Jeong

노윤정 NOH Yun Jeong

1982년생
2011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 졸업
2009 한남대학교 미술학부 회화 졸업

gnlfls@nate.com

주요활동
2011 <아시아프 ASYAF>,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한국미술, 내일을 보다>, 아카 스페이스
2010 <Flesh Art Project 1>, 신촌 현대백화점 U-pLEX
       주목작가기획 초대전 <NEO-PSX>, 이형갤러리
2008 <제 8회 충청미술전람회>, 연정국악문화회관, 대전
       <대한민국청년작가 100인전>, 신상 갤러리
       <대전광역시미술대전>, 대전시립미술관
2007 <제 9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 대전


레지던시
2016 익산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시간이 지나면... , Oil on canvas, 65.2 x 91.0cm,  2009



STATEMENT

항상 내재된 불안함과 함께 삶을 사는 현대인들은 그들이 안전하다고 정한 범주 안에서 낙오되지 않게 선과 악의 경계를 무시하고 앞만을 바라보며 반복된 쳇바퀴 속에서 살아간다.
어디에서, 누구에게든 위안을 받을 수 없고 스스로도 내면을 감싸 안아 줄 수 없다. 그래서 감추거나 외면하고 또 다시 험난한 쳇바퀴 속을 스스로 들어간다.
작품은 삶에 지쳐 무기력해지고 우울에 빠진 찰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현대사회의 우리는 잠재적 우울증자의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내면은 불편한 것은 보지 말고 생각하지도 말라 하면서 점점 더 어둡고 차가운 심연의 수렁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그런 현대인의 내면을 표면으로 표출하여 잠재된 무의식을 들여다 보고자 한다.



쉿!, Oil on canvas, 91.0 x 72.7cm, 2008



무제, Oil on canvas, 194.0 x 54.0cm, 2009-2010

6기 입주작가 정윤선 JUNG Yunsun

정윤선 JUNG Yunsun

The Studio #203 Project - Short-term memory in the Flow
Installation with a video work in the studio at Taipei Artist Village - Installation View
Cardboards, printed images
2015






The Studio #203 Project - Short-term memory in the Flow
A video based on Installation in the studio at Taipei Artist Village
00: 18: 37
2015


Risk Communication
Installation in the circular room (67.9 m2)
Cardboard boxes, printed actual images, lumbers, monitors, sound
2015



The series of Humpty Dumpty - Reflection #1
Photography, C-type Metallic, 30 x 40
2014



학력
2012-2014 런던 골드스미스대학 순수예술 대학원 졸업
2011-2012 런던 골드스미스대학 인문 사회과학 디플로마 졸업
1999-2002 부산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대학원 졸업
1995-1999 부산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15 스튜디오 #203 프로젝트 - 흐름 속의 단기 기억, 트레져 힐 아티스트 빌리지, 타이페이, 대만
2015 위험 커뮤니케이션, 킴스 아트필드 미술관, 부산, 한국
2015 정 컬렉션, 아트룸 오카피, 베를린, 독일
2014 다른 나라에서, 오픈스페이스배, 부산, 한국
2014 나의 도시-파트2 '헤테로토피아', 바이너 스트릿 갤러리, 런던, 영국
2009 그 시절 -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크래프트 스토리, 부산, 한국
2008 의식의 진화 - 또 다른 경계의 혼돈의 패턴, 프랑스문화원, 부산, 한국
2007 세상의 경계에서 외치다 - 나는 행복해요, 공간 갤러리, 부산, 한국
2006 포트폴리오, 프랑스문화원, 부산, 한국
2005 계란한판, 대안공간 반디, 부산, 한국
2003 나는 천성을 되새김질한다, 아트인오리, 부산, 한국


레지던시 프로그램
2015 타이페이아티스트 빌리지, 타이페이, 대만
2015 탁트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베를린, 독일
2013 라 프라구아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벨라카잘, 스페인
2013 까막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마네아 쉬르 센느, 프랑스
외 그룹전, 이벤트,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100회 이상의 전시회 참가



saga205@live.co.kr
https://www.yunsunjung.com





Artist Statement

저의 작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예술의 사회적 개입을 통해 과연 우리가 속한 세계가 얼만큼 순기능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탐구에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일차적으로 예술의 존재 가치와 그것의 역할을 타진해 보고 결과적으로 저를 포함한 우리 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데 동시대 예술이 좀 더 공동체를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예술의 한 형태로 정의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목적을 배경으로저는 우리들의 일상 생활과 이것이 일어나는 장소그리고 시간 (에 대해 꾸준히 주목해 왔습니다여기서 말하는 장소의 개념은 고정된 장소가 아니라 유목적인 모델로서의 장소중첩적인 레이어를 가진 광범위하고 확대된 정치사회그리고 문화적 담론의 장으로써의 장소입니다.

 오늘날 세계화 시대에 살고있는 예술가들 중 대부분은 국경을 초월하여 거듭된 이동을 통해 그들의 예술적 실천을 실현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맥락에서예술가의 역할 또한 하나의 미적 오브제를 생산하는 ‘생산자’이기 보다는 예술적 행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공급자’형태로 전환되어온게 사실입니다.

 저는 이러한 예술가의 이동과 흐름속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삶과의 만남에 흥미를 느끼며그리고 이러한 예술적 실천들이 실현되는 특정적 장소들의 탐구에 관심이 많습니다이러한 공간들이 예술가에 의해 그 자체로 사유되고재해석,재배치되는 과정을 통해 대중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내어 공론화의 장을 만드는 행위그럼으로써우리 세계 안에서 예술의 역할과 기능이 진지하게 탐구되고궁극적으로는 그것의 순기능을 기대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획득하는 것그것이 궁극적인 저의 예술 실천의 목적입니다. 

6기 입주작가 박소현 PARK Soh Hyun

박소현 PARK Soh Hyun

1987년생
2011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섬유, 패션, 드로잉 전공 BFA 졸업(SAIC)

sohhyunpark@hotmail.com
https://www.sohhyunpark.com

개인전
<The Globe>, 소금포 갤러리, 울산


주요활동
2015 <공적취향 사적공간>, 성산아트홀, 창원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55'>,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 서울
       <아시아프>, 문화역서울 284, 서울
       <여섯개의 신호>, 남해바래길작은미술관, 남해
       <공식(
共食)적인 관계>,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2014 울산-대구 현대미술 교류전 ,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2011 , Indiana Welcome Center, Hammond, IN
       , Center Pompidou, Paris, France
2010 Fashion 2010, , Art Institute of Chicago, Chicago, IL
2008 , Betty Rymer Gallery, SAIC, Chicago, IL



수상 및 선정
2016 전문예술활성화사업 시각예술분야 선정, 울산광역시
2015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선정작가, 재)서울문화재단


레지던시
2016 익산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2015 경남예술창작센터 6-7기 입주작가
2014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신진작가 레지던시 입주작가






The Globe, Mixed media, 130.0cm x 107,0cm, 2010




Tacos, Mixed media, 83.0cm x 130.0cm, 2014



 STATEMENT
10대 중반에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20대 중반에 다시 돌아왔을때 문득 한국인이지만 한국인스럽지 않은 내 자신을 발견했다. 한국에 정착하는 동안 이방인스러움을 지울수 없었고 이러한 불편한 생각을 음식이란 소재와 버무려 자아정체성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낯선 곳에 적응할 때마다 그 나라 고유문화를 체험하게 되는데 먹거리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나는 음식문화를 통해 그 장소와 사람들을 파악하는 습관이 생겼다.
다국가를 경험하며 직접 먹어본 음식들을 바탕으로 각 음식의 미각을 상상하며 그렸다. 동서양의 음식을 어색하게 조합하여 한국인이지만 한국인스럽지 않은 어정쩡한 현재의 내 모습을 반영하고자 했다. 해외에서 생활하는 동안 다문화에 노출되며 내 안에 있던 여러 색들이 혼재되어 나만의 고유색깔을 잃어버렸다. 색이 증발하며 흑백 이미지로 남았지만 대신 내가 창조한 이미지의 본질을 더 집중적으로 보고자 했다.






The Last Supper-28, Charcoal and black ink on paper, 140.0cm x 199.2cm, 2015





The Last Statements,
Pencil on paper, 각 29.7cm x 21.0cm, 2015(work in development)





Potato Garment, 2010
Organic shaped screen-printed cotton top and skirt with machine-stitched lace





Phoca Cola, 2011
cream quilted linen with knitted sleeves and knit leggings

6기 입주작가 정보경 JUNG Bo Kyung

정보경 JUNG Bo Kyung


1983년생

2014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홀로그래피(미디어) 예술전문사 졸업
2010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 대학원_교육, 이론 졸업
2007 한남대학교 미술학부_회화 졸업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1128번지 화이트 빌라 B04


jungbo666@naver.com
http://blog.naver.com/jungbo666



개인전
2014 <벙커아일랜드>(서안 천수만 해협)

2012 <공갈탄>(갤러리 175, 서울)


주요활동
2016 <두 남자 이야기 #5>(갤러리 봄, 대전)
2015 <예서림>(대전 갤러리, 대전)
        지역리서치프로젝트(대전테미창작센터)
        (예술연구소, 서울)
        <태양없이>(갤러리 175, 서울)
2014 <초록은동색> (홍주문화회관, 홍성)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광주 천변, 광주)
        <홍성레지던스 결과보고전>(홍성레지던스, 홍성)


레지던시 및 전시기획
2016 익산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2014 문화연구소 길 주관 <홍성 레지던스 프로그램>
        충남레지던스 주관단체 협력 기획전시 <아트 파티> 큐레이터 역임
2012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20주년> 특별 기획전 큐레이터 역임



환영된 오브제 things that hallucinations_rainbow hologram, 80x70cm, 2013



환영된 오브제 things that hallucinations_rainbow hologram, 100x90cm, 2012




 STATEMENT
허상의 존재를 실제로 재현한다. 이를 통해 상상 속에서 머물던 대상을 시각화한다. '환영된 오브제'는 홀로그램(hologram)이라는 과학적 물리학을 이용해 만들어낸 환영이다.
오늘날 과학발전은 편리성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강력한 무기를 만들고 있다. 작품 '환영된 오브제'는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를 상상의 이미지로 만들어 홀로그램이라는 과학적 물리성을 이용해 허상을 재현함으로써, '전쟁'과 '불안'의 교점에 살고있는 우리의 현주소를 밝히고 있다.
분단국가의 이데올로기에 불안함을 느낀다. 휴전은 전쟁을 잠시 멈춘 상태지만, 오랜 휴전으로 전쟁에 대한 적응력이 생겼으며, 불안한 사회에서 안전이란 착각으로 지내고 있다. 평화를 외치지만 군사력을 강화하고, 전쟁이 멈춘 시간에 전쟁을 준비하는 양면적 사회에서 나를 안심시키는 것은, 견고하고 완벽하며 웅장한 무기들일 것이다. (글:정보경)



벙커아일랜드, Bunker Island, LED lights, pet, life jacket, gastroileal fold, bamboo, performance, single-channel video, 12'41", Cheonsu Bay, Seoahn, Chungnam-do, 2014




미사일 프로젝트 MDL


같은 언어, 같은 역사, 다른 국가.
위 세가지는 '분단'을 공통 요소로 담고 있다. 동족끼리 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분단이야말로 한반도의 현주소를 대변하는 말이다. 그 군사분계선인 MDL(Military Demarcation Line)를 사이에 두고 병사들이 배치되어 있다. 병사들이 위치한 곳은 가장 위험한 지대이면서, 역설적으로 가장 안전하게 은폐, 엄폐된 장소이다. 그런 점에서 병정 시리즈는 가상의 장소특정성을 띠고 있다.
병사들이 아군과 적군으로 구분되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한반도의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뉘다. 전쟁의 의식이 뚜렷한 부류와, 오랜 휴전 상태로 인해 분단에 익숙하게 적응해 버린 부류가 그것이다. 나는 후자에 속하지만, 이따금 북측의 도발은 나의 무의식 한켠에도 어김없이 첫 번째 부류가 도사리고 있음을 일깨워준다.

Missile Project MDL

Same language, Same history, Different countires.
These three things have 'division of territory' as a commom slement. The division of territory and facing each others as enemies represent the present state of the Korean Peninsula. Solders confront each other across the MDL. Where the soldiers are, is at the same thime the most dangerous place and, ironically, the most securely concealed and hidden one. In this way the soldier series are virtually site-specific.
In Korea, soldiers are divided into us and the enemy:in a different way, people on the Korean Peninsula are also divided into sides. One is aware of war and the other has gotten uses to the division because of the long state of the cease-fire. I am in the second group. Sometimes provocations by North Korea awaken in me that part of myself that is in the first group.

미사일 프로젝트_출고대기, Missile Project_Stand by Release, inkjet print, 100x80cm, 2012
미사일 프로젝트 Missile Project, oil on canvas, 81x117cm, 2012

미사일 프로젝트 Missile Project, oil on canvas, 50x160cm, 2012

회화라는 매체만큼이나 오랫동안 시도되어 온 것이 또 있을까? 나는 페인팅에 두 가지를 담고자 했다.
첫째는 사실적 고발이라는 회화 본연의 역할이며, 둘째는 만화적 상상력에 의한 이미지 전달의 확장성이다. 이 두 가지를 하나의 작품에 뭉뚱그려, '상상된 거짓 풍경' 또는 '가공의 환경'을 표현하고자 했다.

Painting is the oldest medium. I wanted to put two meanings on the paintings. The first is a social accusation, which is the fundamental role of painting, and second, the flexibility in delivering images by cartoonish imagination. I wanted to express an 'imaged fake scene' or an 'environment of manufacture' by mixing these two meanings in to one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