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3일 월요일

자원의 행위 The Act of Resources

자원의 행위
비평과 융합 프로젝트
The Act of Resources
Criticism and Convergence Project





일시 2016년 6월 22일 수요일~7월 5일 화요일
     *개막식 및 공연: 2016년 6월 22일 (화) 오후 6시 30분
장소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주최 재)익산문화재단
주관 익산창작스튜디오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익산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시 관광두레, 주)미래기술연구소, 산 예술의 전당
협력 아트스페이스 보안여관, 예술지구 p, 에이엠플래너 베를린, 뱀부커튼스튜디오(대만)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러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예술가 Participated Artists
입주작가 6th-term residency artists
김아리 KIM Ari
김연정 KIM Yeonjeong
정윤선 JUNG Yunsun
정보경 JUNG Bo Kyung
박소현 PARK Soh Hyun
노윤정 NOH Yun Jeong

초대작가 Invited artists
박동조(연극) PARK Dongjo
곽재혁(음악) KWAK Jae Hyuk
한창호(무용) HAN Chang Ho
코 응앙 호우(아카이브, 싱가포르) Koh Nguang How
크하그(홀로그램)-모은미, 이경, 안보양(중국)
KHAG-MO Eunmi, LEE Kyung, AN Boyang



자원의 행위
비평과 융합 프로젝트
The Act of Resource
Criticism and Convergence Project

2016 익산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 창작역량 강화

생각과 ‘자원’의 움직임-주변의 ‘자원’을 활용한 입주작가들의 탐험
충돌하는 시대의 섞임-입주작가의 협력 작품과 초대된 예술가의 ‘행위’

익산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활동을 하는 작가들은 지역작가를 비롯한 모두 다른 지역으로부터 이주해왔다. 작업실과 새로운 환경이라는 가치있는 자원을 찾아 이동했을 것이다.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며, 작가에게 주어진 접촉이라는 원동력은 다층적인 이러한 관계들과 마주치면서 또 다른 작품활동을 접근하게 만든다.

어느 날 스튜디오 건축물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기도 하고, 그 건축물이 위치해있는 이전의 장소성에 대한 의미, 때, 환경이라는 자원들, 그리고 익산이라는 도시의 역사성까지도 모두 자원들이 되어 소중한 매체로 변환되어 작업실 속으로 들어오게 본다. 때로는 다른 질감의 표현을 일삼는 옆집에 사는 작가가 말을 걸어기도 한다. 그리고 각각의 자극들을 공유한다든지, 서로 간의 협력으로까지 이어지는 실험의 도화선을 만들기도 한다.


























이렇듯 이번 비평과 융합 프로젝트 <자원의 행위>는 입주작가들과 작품, 비평가, 작가 간 협력의 관계와 만나는 아슬아슬한 경계지점에 자리하게 된다. 작품의 의미, 작품과 세계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 모든 상호적인 관계는 전시 공간 속으로 즉각 반영하게 만들기도 한다. 상호교류라는 방법론적 시작점을 찾아냄으로써 경계가 철폐되는 개방적인 상황을 수용하게 된다. 활짝 열어놓는 관용을 바탕에 두고자 기획되었다.
진정한 융합과 통섭을 실천하는 현실적인 방법은 간단하다. 작가 개인의 고유한 작품성을 극대화시키면서, 작가 간, 장르 간 사이의 장벽은 적절하게 낮추면 된다. 적절한 경계가 있을 때에 좋은 협력이 된다는 것이 바로 융합과 통섭의 목표이고 실천 전략이 될 수 있겠다.







































작가, 작가 대 작가, 작가 대 자원 그리고 비평가의 연쇄적 반응
또한, 지금의 시대는 좋은 작가와 작품을 규정짓는 의미의 논쟁이 어느덧 사라지고 전시와 비평의 부재라는 어색한 풍경이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창작의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작가 간의 교류, 비평가와의 만남을 유도하여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중대한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입주작가 간, 타장르의 작가와의 교류와 연대의 장을 북돋으면서, 각자의 고유한 작품활동을 적극 장려하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를 그러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들의 드러남으로 일컬어 <자원의 행위>라는 수사로 나타내게 되었으며, 익산창작스튜디오에서 가장 중요한 입주작가들을 비롯하여 타지역, 또는 타장르의 작가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스튜디오의 개방성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작가에게 이렇게 직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자원이라는 기초들이 더욱더 튼튼하게 발현할 수 있도록 관계라는 조우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서로 간의 협력 작품이라든지 유사한 매체의 탐구, 그리고 예술현장과 비평가의 만남이 그것이다. 그리고 익산창작스튜디오의 6년 동안의 활동을 함께 엿볼 수 있는 기록에 관한 그동안의 전시도록, 자료집, 작가 포트폴리오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예술 자료의 가치에 관한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자, 오랫동안 싱가포르의 예술 자료를 구축해오고,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기념 싱가포르 아트 아카이브 전시를 기획하였던 ‘코 응앙 호우Koh Nguang How’아키비스트의 방문과 더불어 그의 일부 자료 전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러한 인적·물적 자원들의 드러남을 이번 전시에서 <자원의 행위>라는 수사로 표현하게 되었으며, 익산창작스튜디오에서 가장 중요한 입주작가들을 비롯하여 함께 성장해나가는 스튜디오의 개방성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작가에게 직·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자원이라는 기초들이 더욱더 튼튼하게 발현할 수 있도록 관계하는 조우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서로 간의 협력 작품이라든지 유사한 매체의 탐구, 그리고 예술현장과 비평가의 만남, 자료 전시를 함께 선보일 것이다.



익산창작스튜디오 큐레이터_문재선









                              관람 안내

                              자원의 행위
                              6월22일 - 7월 5일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www.iccresidency.or.kr
                                             http://blog.naver.com/iccresid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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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2016년 6월 22일(금) 저녁 6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관람료
                              무료입장

                              관람 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주말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문의
                              익산창작스튜디오
                              전북 익산시 평동로 1길 28-4
                              T (063) 843 4855(익산창작스튜디오)
                              (063) 843 8817(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
                              F (063) 843 9912
                              ancientn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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